한능검/한능검 42회

한능검 42회 심화_16~20_정답 및 해설

bluecolor 2021. 2. 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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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③
장수 합진과 찰랄이라는 것과, 우리 사신[저고여]라는 것을 통해 (가) 국가가 몽골임을 알 수 있다.

정답
③ 최무선이 화포를 이용하여 진포에서 대승을 거둔 것은 왜구에 대한 고려의 대응이다. 고려 말 최무선은 화약 제조법을 터득하 고 화통도감 설치를 건의하고 화약과 화포를 제작하였고(1377), 화포를 이용하여 진포 싸 움에서 왜구를 크게 무찔렀다(1380).

오답
①, ②, ④, ⑤는 모두 몽골에 대한 고려의 대응이다. 징기스칸에 의해 통합된 몽골은 금을 공격하 고 북중국과 만주를 침공하는 과정에서 김취 려가 이끄는 고려, 몽고, 동진국이 연합하여 거란 유민 세력을 격퇴하며 고려는 몽골과 첫 접촉을 하게 되었다(1218년, 강동의 역). 이후 여.몽 협약 체결과 이에 따른 무리한 조공 문제가 발생하여 결국 저고여 피살사건 (1225)을 기화로 고려와 몽골과의 40년 전쟁 이 시작되었다. 1차 침입 때에는 몽골의 살리타이가 쳐들어 왔다. 박서의 귀주성 전투 승리, 마산(파주) 의 초적, 충주성의 지광수가 이끈 노비, 잡 류군의 승전 등이 있었으나 개경이 포위되어 결국 강화가 성립되었다. 그러나 몽골이 설치하고 간 다루가치 72인 모두 피살되자 살리타이의 2차 침략이 시작 되었다(1232). 최우 무신 정권은 수도를 강 화도로 옮기고, 주민을 산성과 섬으로 피난 시킨 뒤 항전과 외교를 병행하면서 저항하였 다. 경기도 광주산성에서 민병의 승리와 처 인성에서 처인 부곡민과 승려 김윤후의 활약 에 의해 살리타이가 죽음으로써 경기 이남 지역을 내려가지 못하고 회군하고 말았다. 이 때 부인사의 초조대장경이 소실되었다. 


17 ④
태종 5년에 독립된 기구로, 도승지∙좌승지∙우승지 등 6인의 승지가 있었다는 것을 통해 (가) 정치 기구가 승정원임을 알 수 있다.

정답
④ 승정원은 왕의 비서 기관으로 왕명 출납을 담당하였다.

오답
① 한성부, ② 이조, ③ 사헌부, 사간원, ⑤ 사역원에 대한 설명이다.


18 ②
「기이」편이 있었던 『삼국유사』와 이승휴가 지은 『제왕운기』는 고려 원 간섭기인 충렬왕 때이다.

정답
② 충선왕 때, 이제현이 원나라 연경에 있는 독서당인 만권당에서 유학자들과 교류하였다.

오답
① 광종, ③ 문종, ④ 명종, ⑤ 숙종 때의 사실이다.


19 ④
왕건릉, 공민왕릉, 선죽교 등이 있었다는 것을 통해 (가) 지역이 개성임을 알 수 있다.

정답
④ 고려의 수도였던 개경에서 만적을 비롯한 노비들이 신분 해방 운동을 도모하였다.

오답
①, ② 서울, ② 덕산, ③ 청주에 대한 설명이다.


20 ④
정답
④ 이순지는 한양을 기준으로 천체 운동을 계산한 역법서인 『칠정산』을 저술하였다.

오답
①, ③ 정약용, ② 정상기, ⑤ 이제마와 관련된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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