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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능검 108

한능검 47회 36~40_심화_정답 및 해설

36 – 원수부 설치(광무개혁) 정답> ③ '여러 신하와 온 백성이 수십 차례나 글을 올려 한 목소리로 반 드시 황제의 칭호로 높이라고 간청하였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 이어 '백악산 남쪽에서 하늘과 땅에 제사를 지내고 황제의 자리 에 올랐다면서 나라 이름을 '대한'이라고 정하고 올해를 광무 원 년으로 삼는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 이를 통해 제시된 자료[조 서]는 대한 제국 선포와 관련된 것임을 알 수 있다(대한 제국 수 립, 1897년 10월 12일). 군 통수권 장악을 위하여 원수부가 설치된 것은 고종 36년[광무 3년]인 1899년 6월의 일이다(황제권 강화). 오답 해설> ① 신식 군대인 별기군이 창설된 것은 고종 18년인 1881년 4월 의 일이다. ② 청에 영선사로 김윤식 (일행)이 파견된 ..

한능검 47회 31~35_심화_정답 및 해설

31 – 조선 책략 소개 이후의 사실 정답> ⑤ 왼쪽 말풍선에는 '현재 조선에 가장 시급한 외교 사안이 무엇이 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나와 있다. 이렇게 말한 사람으로 김 홍집(1842~1896)이 제시되어 있다. 이어 오른쪽 말풍선에는 '러 시아를 막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중국을 가까이 하고, 일본 과 관계를 공고히 하며, 미국과 연계하여 자강을 도모해야 한다' 는 내용이 나와 있다. 이른바 '친중국, 결일본, 연미국'이라는 외 교 정책(사실상 러시아 견제책)을 주장한 것으로, 황준헌 (1848~1905)이 말한 것으로 제시되어 있다. 이로써 제시된 자료 는 고종 17년인 1880년 5월(음력) 제2차 수신사로 일본에 파견된 김홍집이 당시 주일 청국 외교관[참찬]이었던 황준헌을 만나 나눈 대화..

한능검 47회 26~30_심화_정답 및 해설

26 – 성호 이익 정답> ④ '이 책(『성호사설』)은 (가)이 평소 학문을 연구하여 기록한 글과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것을 정리한 백과전서류의 저서이다'는 내 용이 나와 있다. 이어 '천지문·만물문·인사문·경사문·시문문 등 5 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인사문에는 노비제, 과거제, 벌열(閥閱) 등을 나라를 해치는 6가지 좀벌레로 규정하여 비판하 는 내용이 담겨 있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 이를 통해 제시된 ' (가)'는 중농학파(경세치용학파) 실학자인 성호 이익(1681~1763) 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벌열'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나 라에 공로가 많고 벼슬 경력이 많은 것, 또는 그런 집안'을 뜻하 는데 쉽게 말해 '세도가', '권세가 있는 양반' 정도를 가리키는 것 으로 이해하..

한능검 47회 21~25_심화_정답 및 해설

21 – 중종반정 정답> ③ (가)에는 '유자광이 김종직의 문집 가운데서 조의제문을 지적하여 여러 추관(推官)에게 두루 보이며 말하기를, 이것은 다 세조를 지 목한 것이다. 김일손의 죄악은 모두 김종직이 가르쳐서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하고, 주석을 달아 왕에게 아뢰었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 김종직의 조의제문으로 말미암아 연산군 4년(1498)에 발생 한 무오사화를 가리킴을 알 수 있다. (나)에는 '조광조가 아뢰기를, 정국공신은 이미 1년이 지난 오래 된 일이지만 허위가 많았으므로 지금 (이를) 신속히 고치지 않으 면 뒤에는 개정할 수 있는 날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 내용이 나 와 있다. 정암 조광조(1482~1519)가 펼친 여러 개혁 정치 중 '위 훈 삭제'와 관련된 것으로, 중종 14년(1519)에..

한능검 47회 16~20_심화_정답 및 해설

16 – 원 간섭기의 사실 정답> ②'화면의 그림은 천산대렵도에 그려진 변발과 호복을 한 무사'라는 말이 나와 있다. 이어 '이러한 머리 모양과 복장이 지배층 사이에 서 유행한 시기에 있었던 사실에 대해 말해' 보자는 내용이 나와 있다. 천산대렵도는 고려 제31대 왕인 공민왕(재위 1351-1374)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변발과 호복'은 몽골의 풍습이자 고 유 의상으로, 이는 곧 몽골풍이 유행한 원 간섭기와 관련된 것임 을 알 수 있다[원 간섭기는 원종의 환도령으로 강화도에서 개경 으로 환도한 1270년부터 시작(개경 환도), 이후 공민왕의 반원 정책으로 원 간섭에서 탈피]. 도병마사가 도평의사사로 개편된 것은 원 간섭 이후의 일이다 (1279, 충렬왕 5). 또 권문세족 역시 원 간섭기의 지..

한능검 47회 11~15_심화_정답 및 해설

11 – 노비안검법 실시 정답> ③ 왼쪽 말풍선에는 '훈요 10조를 지어 후세에 전하노니, 밤낮으로 펼쳐보아 영구히 귀감으로 삼도록 하라'는 말이 나와 있다. 고려 태조 25년인 942년의 일이다. 오른쪽 말풍선에는 '신 최승로, 시 무 28조를 작성하여 장계와 함께 따로 봉하여 올립니다'는 말이 나와 있다. 고려 성종 원년인 982년의 일이다. 노비안검법이 실시된 것은 고려 광종 7년인 956년의 일이다. 오답 해설> ① 정방이 (최우에 의해) 설치된 것은 고려 고종 12년인 1225년 의 일이다. ② 별무반이 (윤관에 의해) 편성된 것은 고려 숙종 9년인 1104년 의 일이다. ④ 독서삼품과가 시행된 것은 신라 원성왕 4년인 788년의 일이 다. ⑤ 정동행성 이문소가 폐지된 것은 고려 공민왕 5년인 ..

한능검 47회 6~10_심화_정답 및 해설

06 – 발해(대외 교통로) 정답> ⑤ '(가)의 무왕이 일본에 보낸 국서'라는 제목이 나와 있다. '속일본 기에 '(가)의 왕 대무예가 고인의 등을 보내어 국서와 선물을 보 냈다고 기록되어 있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 이어 기록된 내용으 로 '고인의, 덕주, 사나루 등 24명에게 서신을 가지고 가도록 하였고, 아울러 담비 가죽 300장을 정중히 보내니 때때로 소식 을 보내 우의를 두텁게 하고자 한다'가 나와 있다. 발해는 거란도, 영주도 등을 통해 주변 국가와 교류하였다. 발해 에는 5개의 주요 대외 교통로가 있었는데, 당과는 조공도·영주도 가, 거란과는 거란도가, 일본과는 일본도가, 신라와는 신라도가 있었다. 오답 해설> ① 지방의 22담로에 왕족을 파견한 국가는 백제이다[6세기 초 무 령왕 대(재위..

한능검 47회 1~5_심화_정답 및 해설

01 - 구석기 시대의 생활 모습 정답> ① '단양 수양개 유적에서 출토된 슴베찌르개는 주먹도끼와 함께 (가)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 중 하나'라는 내용이 나와 있다. 이어 '이 유적에서는 슴베찌르개와 함께 돌날과 몸돌 등의 뗀석기도 출토되었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 이를 통해 제시된 '(가) 시대는 구석기 시대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슴베찌르개는 슴베*를 만들 어서 창이나 화살 등에 꽂아서 쓰는 찌르개로, 찌르거나 가르는 데 사용된 뗀석기이다. 구석기 중기 이후부터 만들어졌다. *슴베: 자루나 살대 속에 들어가는 부분(사진에서는 아래 뾰족하고 얇은 부분)이다. 구석기 시대에 사람들은 주로 동굴이나 막집에 거주하였다. 오답 해설> ② 가락바퀴를 이용하여 실을 뽑은 것은 신석기 시대의 일이다. ③ 명도전을..

한능검 48회 46~50_심화_정답 및 해설

46 – 박정희 정부 시기의 사실 정답> ⑤ ‘오늘 국민 교육 헌장 선포 1주년에 즈음하여, 나는 온 국민과 더불어 뜻깊은 이날을 경축하면서 현장 이념의 구현을 위한 우리 들의 결의를 새로이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는 바입니 다’라는 내용이 나와 있다. 이어 ‘국민 교육 헌장은 우리 민족이 지녀야 할 시대적 사명감과 윤리관을 정립한 역사적 장전이며, 조국 근대화의 물량적 성장을 보완, 촉진시켜 나갈 정신적 지표 이며, 국가의 백년지계를 기약하는 국민 교육의 실천 지침인 것 입니다’라는 내용이 나와 있다. 국민 교육 헌장이 선포된 것은 박정희 정부 시기인 1968년 12월 5일이므로 제시된 기념사는 1년 뒤인 1969년 12월 5일에 발표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중학교 입시 제도를 폐지하고 무시험..

한능검 48회 41~45_심화_정답 및 해설

41 – 백암 박은식 정답> ⑤ 왼쪽 말풍선에는 ‘한국독립운동지혈사를 저술하신 동기를 말씀해’ 달라는 말이 나와 있다. 오른쪽 말풍선에는 ‘일제의 침략과 탄압 에 맞선 우리 독립 투쟁의 역사를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보여 주 고, 한국인의 긍지와 민족의식을 고양시키고자 책을 쓰게 되었다’ 는 내용이 나와 있다. 이를 통해 제시된 가상 인터뷰의 주인공은 대표적인 민족사학자 중 한 명인 백암 박은식(1859~1925)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한국독립운동지혈사는 1920년 12월에 간행되었 다. 박은식은 1915년 6월에 한국통사를 저술하고 민족주의 사학의 기초를 닦았다. 오답 해설> ① 민족의 얼을 강조하고 조선학 운동을 추진한 인물은 위당 정 인보(1893~1950)이다(조선학 운동, 1934~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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